『2010 세계 습지의 날』기념행사 개최 및 "제3회 청소년 습지연구 공모전" 포스터 전시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10년 세계 습지의 날' 행사가 2월 2일부터 2월 7일까지(6일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토론회, 습지 골든벨 퀴즈쇼, 대학생 강연회, 국가 CEPA 행동계획 수립 4차 포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환경교육센터는 2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3일간) “제3회 청소년 습지연구 공모전”에서 수상한 5개팀의 연구보고서와 해외습지견학 내용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전시한다.

 


“제3회 청소년 습지연구 공모전”은 국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습지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인식증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연안습지 및 내륙습지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습지보전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정책제안 등을 연구주제로 선정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최종 5개팀은 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되었으며, 본선에서 PPT자료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고서의 완성도, 참신성 등을 평가받았다.

 


국토해양부장관상은 제주도 신성여자고등학교의 “샛별오름”이,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상은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공생지기”가,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상은 구미학남고등학교의 “습지美”가, 장려상은 일산대진고등학교 “습지마루”와 대명중학교 “뚜루루 뚜루루”팀이 각각 차지하였다.

 


제3회 습지연구 공모전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한 2개 팀은 부상으로 12월 겨울방학 기간 중 홍콩습지공원, 마이포습지, 중국 샤먼 맹그로브사이트 등 해외습지견학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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