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캠과 함께하는 꿈꾸는 바다 에코 캠프] 셋째 날

7월 28일 셋째 날

1. 우리는 천리포수목원 탐정단!

아름다운 천리포 수목원을 누비면서 자연이랑 친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천리포 수목원 내 여러 곳에 선생님들이 숨어있습니다. 아이들은 모둠 선생님들을 찾아 미션을 받고 총 7가지의 미션을 전부 수행해야합니다. 단! 입에 있는 사탕이 다 녹기 직전까지 모든 미션을 수행해야 한답니다! 모둠원끼리 협동심이 기본이 되어야 수행할 수 있는 미션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협동심이 탄탄해야 잘 끝마칠 수 있겠죠~? 더운 날씨에 열심히 뛰어다닌 모든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구슬땀 흘리면서 미션을 수행한 친구들! 너무 기특해요!

2. 신나는 바다놀이 및 어촌생태

먼저 갯벌선생님과 함께 갯벌 생태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갯벌에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었고 함부로 잡으면 생물들이 쉽게 죽을 수 있다는 주의 사항을 들었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함부로 생물을 잡으려 하지 않고 대신 오랜 시간 앉아서 관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기특하죠?

시원한 바다로 풍덩! 신나는 카약타기와 튜브 놀이를 하면서 바다와 더 친해 질 수 있었어요. 물을 무서워하던 친구들도 선생님과 함께 카약을 타고 바다를 떠다니니 금세 신나서 물장난을 치기도 했답니다.

 

3. 에코백 만들기

에코런닝맨 때 입었던 흰색 티셔츠를 가지고 에코백을 만들어 볼까요? 예쁜 물감으로 알록달록해진 티셔츠는 버리지 않고 이렇게 예쁜 가방으로 재탄생 했답니다! 아이들이 입는 티셔츠라 사이즈부터 맞춤형 가방이 완성된 것 같네요!

 

글_환경교육센터 강현명

사진_남이섬 환경학교 황정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