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과 함께하는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교실] 역촌초등학교편

에너지 고갈과 급격한 기후변화 시대에 아파하는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화케미칼과 함께하는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교실! 7월 12일 수업에는 역촌초등학교 5학년 2반 친구들이 함께했습니다. 그 현장 속으로~ 한 번 떠나보실까요?

1교시 수업은 백수영 강사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에너지교실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에너지에 대해 알아야겠죠? 강사님의 ‘에너지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친구들의 톡톡 튀는 답변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내가 움직이는 힘’, ‘물체를 움직이는 힘’, ‘이 세상에 모든 힘!’ 친구들의 답변의 공통점에서 알 수 있듯이, 에너지는 힘!이라는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쉽게 사용하고 있는 전기 에너지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오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배워보았는데요. 발전소로부터 굽이굽이 먼 길을 따라 오는 에너지, 스위치만 누르면 되는 전기에너지가 이렇게 어려운 길을 따라 오고 있었다는 그 사실에 모두 놀라워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100개의 발전소가 있다면 그중에 65개가 화력발전소, 30개가 원자력발전소이라는 사실에도 친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답니다. 또한 이 발전소를 돌아가게 하는 원료뿐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서 굴러다니는 자동차를 움직이고, 각종 제품들의 원료가 되는 석유 역시 고갈되고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어요. 더 이상 기존의 에너지 원료에 의존할 수 없고, 재생가능에너지들을 열심히 생산하고 이용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친구들은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올해 언제부터 반팔 옷을 입었을까요? 봄이어야할 5월부터, 심하면 4월부터였죠. 이처럼 우리가 몸소 느낄 수 있을 만큼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이제는 우리가 실천하지 않으면,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친구들은 실감했을 겁니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배워보았습니다. 분리수거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안 쓰는 전자제품 끄기 등. 모두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고 마음 속에 새길 수 있었어요.

2교시 수업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재생가능에너지 중 하나인 태양광에너지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었죠! 여섯 모둠으로 나뉘어 각 모둠마다 선생님들이 함께해주셨는데요, 조금은 서툴지만 강사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또 모둠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꼬물꼬물 자동차를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_^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은 비가 올 듯이 구름이 잔뜩 끼어 햇빛을 만나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우리 친구들은 언제든 날이 밝아지면, 따듯한 태양 아래서 자신만의 태양광자동차를 운전하겠다며 행복한 꿈을 꾸며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