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해4색 꿈꾸는 바다 캠프(8/17~8/19)

 

 

4해4색 섬으로 찾아가는 해양 환경교육을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양진로캠프인 '꿈꾸는 바다 캠프(꿈바다캠프)'가 8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여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 친구야 안녕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모둠교사가 서로를 확인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모둠별 활동을 위하여 모둠이름과 깃발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지만 함께 깃발을 색칠하며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뛰어난 그림솜씨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2. 여수 갯벌체험

해양학자 선생님과 함께 갯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갯벌에 있는 조개껍질을 주워 화석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석고가 굳는 사이 직접 갯벌에 들어가 조개를 캐고 게를 잡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3. 4해4색 퀴즈

저녁에는 그동안 배운 것들과 기본 해양상식들로 이루어진 4해4색 OK 퀴즈를 진행하였습니다. 해양생물과 해양환경, 직업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둠별로 OX퀴즈를 진행하여 더욱 모둠원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4. 보람찬 하루/교사평가

하루를 마무리하며 아이들은 각자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캠프동안 느낀 점을 친구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잠든 후 선생님들도 모여 캠프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잘된 점과 고쳐야할 점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수산시장에서의 만남

 수산시장에서는 다양한 수산물을 살펴보았습니다. 가장 독특하게 생긴 생물을 찍어오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다들 열심히 수산시장을 누비며 새로운 바닷물 생물 찾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산시장 속 숨은 직업을 찾기 위해 관련 종사자분들을 인터뷰하기도 하였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수산시장에 필요한 상상 속 직업을 구상하기도 하였습니다.

 




 

 

2. 해양안전교육과 신나는 바다놀이

 바다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기에 앞서 , 해양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해양에서 사고가 났을 때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을 배웠습니다. 그 후에는 배운 것을 직접 바다에서 체험해보고 그 외 바다에서 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바다에서 꿈꾸기

재미로 보는 해양적성검사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해양과 관련된 진로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은 미처 몰랐던 해양직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자신의 꿈과 연결시켜 새로운 진로를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는 각자 꿈꾸는 직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그것을 다함께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다함께 힘을 합쳐 하나의 꿈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아름다웠던 시간이었습니다.

 



 

 

4. 장기자랑

아이들은 저마다의 장기를 뽐내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귀여운 댄스공연부터, 자신의 자작곡을 뽐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둠교사 선생님들도 숨겨져 있던 노래실력과 춤 실력을 보여주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1. 바다의 보물섬 찾기

아이들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숲에 들어가 바다연안의 환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 후, 다이버 선생님께서 직접 오동도 앞바다에 들어가 잡아온 해양 생물과, 쓰레기 등을 보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또 만나자, 친구들아

마지막 아쉬운 헤어짐의 시간에 앞서, 아이들은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에게 롤링페이퍼를 적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2박3일 동안 찍은 사진들을 보며 그간의 추억을 되새겨보았습니다. 그동안 많이 친해진 친구들, 선생님과 헤어지는 게 섭섭했던지 서로 포옹을 하고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등 우정 어린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2박3일간의 꿈 바다 캠프는 어떠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해양환경과 해양진로에 좀 더 친숙해진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캠프기간동안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좋은 추억을 쌓았길 바래봅니다.

 



 

글_(사)환경교육센터 구혜원 / 사진_인천환경운동연합 강숙현,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백호경, 부산환경교육센터 정호선, (사)환경교육센터 방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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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환경교육센터는 ' 4해4색 섬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을 4개지역(인천,부산,마창진,여수)에서 인천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교육센터,마창진환경운동연합,여수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원: 삼성중공업 / 지원: 사랑의 열매)